타올

수건에도 얼굴 전용이 따로 있다?

mobickhome 2025. 4. 8. 10:16

 

🧖🏻‍♀️ 얼굴 피부는 몸보다 훨씬 예민해요

얼굴은

  • 피지선이 많고
  • 세균이 모이기 쉽고
  • 자외선, 미세먼지 등 외부 자극도 많이 받는 부위에요.

게다가 피부 자체도

 

✔ 얇고

✔ 수분 증발이 빠르며

✔ 자극에 쉽게 반응하는 구조라서

 

📌 조금만 거친 수건에도 쉽게 자극을 받을 수 있어요.

그래서 수건은 ‘얼굴 전용’이 따로 있어야 합니다.


🤔 그런데, 얼굴 수건이 따로 필요한 이유가 진짜 있을까?

 

많은 분들이 “그냥 부드러운 수건이면 다 되는 거 아닌가요?”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실제로는 ‘부드럽기만 한 수건’이 얼굴에 더 안 좋을 수 있어요.

 

✔ 유연제로 코팅된 저가 수건은

→ 처음엔 부드럽지만, 세탁 후 코팅이 벗겨지면 보풀과 잔털이 생기기 쉬워요.

✔ 보풀 많은 수건은

→ 얼굴에 실섬유가 남고, 모공에 자극을 줄 수 있어요.

✔ 형광증백제, 염색 수건은

→ 민감한 피부에 염료나 화학제가 잔류할 위험도 있어요.


💡 얼굴 전용 수건이 갖춰야 할 4가지 조건

 

1️⃣ 무형광, 무염색

– 피부에 직접 닿는 만큼, 자극 요소는 최소화해야 해요

– 특히 무염(염색하지 않은 원사) 수건이 가장 안전한 선택이에요

 

2️⃣ 보풀이 적은 섬유 구조

– 루프(파일)가 촘촘하고 견고해야

→ 세탁을 반복해도 보풀이 쉽게 일어나지 않아요

 

3️⃣ 뱀부 파일사 구조

뱀부 원사는 항균성과 흡수력이 뛰어나면서

– 피부에 닿을 때 자극이 거의 없어요

– 얼굴용 수건으로는 최고의 소재 중 하나에요

 

4️⃣ 적절한 두께

– 너무 두꺼우면 사용 후 무겁고 관리가 불편하고

– 너무 얇으면 물기를 충분히 흡수하지 못해요

– 얼굴용은 180~200g 정도의 중간 두께가 가장 이상적이에요


🧼 이런 수건은 얼굴에 추천하지 않아요

 
조건
얼굴용에 적합하지 않은 이유
진한 컬러 수건
염료가 남아 있을 가능성 /
형광증백제 사용 가능성 있음
보들보들한 저가형
유연제로 감싼 촉감일 경우,
세탁 후 오히려 까슬해질 수 있음
보풀이 잘 일어나는 구조
실섬유가 떨어져 코와 입 주변에 잔털이 남을 수 있음

 


📌 얼굴 전용 수건은 '촉감 + 안전 + 구조'까지 따져야 해요

 

수건을 고를 때, 단순히 부드러운지 만져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세탁 후에도 촉감이 유지되는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성분은 없는가?

보풀이 얼마나 생기느냐?

 

까지 따져보는 게 ‘진짜 좋은 얼굴용 수건’을 찾는 방법이에요.


마무리하며

 

하루에 여러 번, 피부와 가장 자주 맞닿는 수건.

그게 얼굴용 수건이에요.

눈에 띄는 제품보다는,

 

✔ 부드러우면서

✔ 안전하고

✔ 매일 써도 스트레스 없는

 

진짜 좋은 수건 하나

피부의 상태를 바꾸고,

당신의 하루를 조금 더 상쾌하게 만들 수 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