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굴 피부는 몸보다 훨씬 예민해요
얼굴은
- 피지선이 많고
- 세균이 모이기 쉽고
- 자외선, 미세먼지 등 외부 자극도 많이 받는 부위에요.
게다가 피부 자체도
✔ 얇고
✔ 수분 증발이 빠르며
✔ 자극에 쉽게 반응하는 구조라서
📌 조금만 거친 수건에도 쉽게 자극을 받을 수 있어요.
그래서 수건은 ‘얼굴 전용’이 따로 있어야 합니다.
🤔 그런데, 얼굴 수건이 따로 필요한 이유가 진짜 있을까?
많은 분들이 “그냥 부드러운 수건이면 다 되는 거 아닌가요?”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실제로는 ‘부드럽기만 한 수건’이 얼굴에 더 안 좋을 수 있어요.
✔ 유연제로 코팅된 저가 수건은
→ 처음엔 부드럽지만, 세탁 후 코팅이 벗겨지면 보풀과 잔털이 생기기 쉬워요.
✔ 보풀 많은 수건은
→ 얼굴에 실섬유가 남고, 모공에 자극을 줄 수 있어요.
✔ 형광증백제, 염색 수건은
→ 민감한 피부에 염료나 화학제가 잔류할 위험도 있어요.
💡 얼굴 전용 수건이 갖춰야 할 4가지 조건
1️⃣ 무형광, 무염색
– 피부에 직접 닿는 만큼, 자극 요소는 최소화해야 해요
– 특히 무염(염색하지 않은 원사) 수건이 가장 안전한 선택이에요
2️⃣ 보풀이 적은 섬유 구조
– 루프(파일)가 촘촘하고 견고해야
→ 세탁을 반복해도 보풀이 쉽게 일어나지 않아요
3️⃣ 뱀부 파일사 구조
– 뱀부 원사는 항균성과 흡수력이 뛰어나면서
– 피부에 닿을 때 자극이 거의 없어요
– 얼굴용 수건으로는 최고의 소재 중 하나에요
4️⃣ 적절한 두께
– 너무 두꺼우면 사용 후 무겁고 관리가 불편하고
– 너무 얇으면 물기를 충분히 흡수하지 못해요
– 얼굴용은 180~200g 정도의 중간 두께가 가장 이상적이에요

🧼 이런 수건은 얼굴에 추천하지 않아요
조건
|
얼굴용에 적합하지 않은 이유
|
진한 컬러 수건
|
염료가 남아 있을 가능성 /
형광증백제 사용 가능성 있음 |
보들보들한 저가형
|
유연제로 감싼 촉감일 경우,
세탁 후 오히려 까슬해질 수 있음 |
보풀이 잘 일어나는 구조
|
실섬유가 떨어져 코와 입 주변에 잔털이 남을 수 있음
|
📌 얼굴 전용 수건은 '촉감 + 안전 + 구조'까지 따져야 해요
수건을 고를 때, 단순히 부드러운지 만져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 세탁 후에도 촉감이 유지되는가?
✔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성분은 없는가?
✔ 보풀이 얼마나 생기느냐?
까지 따져보는 게 ‘진짜 좋은 얼굴용 수건’을 찾는 방법이에요.
마무리하며
하루에 여러 번, 피부와 가장 자주 맞닿는 수건.
그게 얼굴용 수건이에요.
눈에 띄는 제품보다는,
✔ 부드러우면서
✔ 안전하고
✔ 매일 써도 스트레스 없는
진짜 좋은 수건 하나가
피부의 상태를 바꾸고,
당신의 하루를 조금 더 상쾌하게 만들 수 있어요.
감사합니다
'타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 있는 집, 수건은 더 특별해야 (0) | 2025.04.10 |
---|---|
좋은 수건을 고르는 방법 (0) | 2025.04.09 |
수건을 고를 땐 눈보다 촉감 (0) | 2025.04.07 |
아이에게 쓰는 수건, 그냥 부드럽기만 하면 될까? – 유아용 수건의 진짜 기준 (0) | 2025.04.06 |
냄새 안 나는 수건의 비밀 (0) | 2025.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