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올

수건을 고를 땐 눈보다 촉감

mobickhome 2025. 4. 7. 13:47

 

마트나 백화점에서 수건을 고를 때

우리는 먼저 눈으로 색을 보고,

그다음엔 자연스럽게 손을 뻗어요.

 

✔ 살짝 만져보고

✔ 손바닥으로 감싸보기도 하고

✔ 얼굴에 대보는 분들도 있어요

 

그 순간, 우리는 ‘촉감’으로 판단해요.

“이거다.”

말은 안 하지만, 손은 알고 있어요.


🤚🏻 시각보다 빠르고 본능적인 감각, '촉각'

 

감각 심리학에서 촉각

‘눈보다 빠르고, 뇌보다 먼저 반응하는 감각’으로 불려요.

 

✔ 시각은 멀리 있는 정보를 인식하는 감각

✔ 촉각은 직접 접촉하는 감각, 즉 경험의 감각이에요

 

📌 그래서 사람은 손으로 만져본 물건에 대해

단순한 정보보다 ‘느낌’으로 기억해요.

예를 들어,

  • 매끄럽고 부드러운 재질은 ‘안정감’
  • 폭신한 촉감은 ‘휴식’
  • 거친 느낌은 ‘경계’나 ‘불편함’을 유발하죠

🛁 수건은 ‘촉각을 위한 제품’이다

수건은 단순히 보는 물건이 아니에요.

매일 피부에 닿는 제품,

그것도 샤워 직후 가장 민감한 상태의 피부에.

 

✔ 얼굴

✔ 손

✔ 아이 피부

✔ 목

✔ 발바닥까지

 

📌 그래서 수건만큼 촉감이 중요한 제품은 거의 없어요.


🌿 왜 우리는 부드러운 수건을 쓰면 기분이 좋아질까?

 

뇌과학적으로

촉각은 우리의 **감정 뇌(변연계)**와 직접 연결돼 있어요.

 

✔ 부드러운 감촉은 ‘편안함’, ‘안정감’, ‘휴식’의 신호로 해석되고

✔ 거칠고 뻣뻣한 감촉은 ‘긴장’과 ‘불쾌감’을 일으켜요

 

즉, 수건의 촉감은

단순히 피부에 닿는 느낌이 아니라

하루 기분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감각 자극이에요.


🧵 촉감 좋은 수건은 어떤 구조일까?

 
요소
설명
장섬유 사용
실이 길어 끊김이 적고, 표면이 매끄러움
코마사 or 뱀부사
촉감이 부드럽고, 피부에 마찰이 적음
높은 루프 구조
손에 닿는 감촉이 폭신하고 탄성 있음
무형광 & 무염
화학 처리 없이 자연스러운 부드러움 유지

 

📌 특히 뱀부사

  • 부드러우면서도 자연 탄성이 있어
  • 처음 손에 닿는 촉감 자체가 **"아, 이거 좋다"**라는 느낌을 줘요

🖐️ 수건을 고를 땐 꼭 직접 만져보세요

 

화면이나 사진으로는 절대 알 수 없는 것,

그게 바로 촉감이에요.

 

✔ 눈으로 본 것보다

✔ 손으로 느낀 것이

✔ 오래 기억되고,

✔ 자주 손이 가게 돼요.

 

수건을 고를 땐

색이나 디자인보다

‘만졌을 때 기분 좋은가?’

그 한 가지가 진짜 기준이 돼야 해요.


마무리하며

 

우리는 하루에도 여러 번 수건을 만져요.

그리고 그 감촉이

기분을 바꾸고,

심리를 정돈해주기도 하죠.

좋은 수건은 디자인으로 고르는 게 아니라,

손으로 고르고, 피부가 기억하는 수건이에요.

오늘, 당신의 손이 좋아할 수건 하나

직접 만져보고 골라보세요.

당신의 하루가 더 부드러워질지도 몰라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