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건을 살 때 색상도 중요한 선택 기준이죠.
하지만 단지 “예쁘니까” 고르는 게 아니라,
📌 그 색이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졌는지도 따져봐야 합니다.
왜냐하면 수건의 염색 방식은
✔ 촉감
✔ 내구성
✔ 피부 자극
✔ 색 빠짐
✔ 위생성
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에요.
오늘은
✔ ‘선염’, ‘후염’, ‘무염’이라는 세 가지 방식이
타올에 어떤 차이를 만들어내는지
📘 섬유공학적 관점 + 사용자 관점에서 정리해드릴게요.
🎨 1. 염색 방식의 기본 개념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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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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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염(先染, Yarn-dy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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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원사)을 먼저 염색한 후, 그 실로 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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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염(後染, Piece-dy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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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조된 원단 전체를 한꺼번에 염색
|
무염(無染, Undy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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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염색하지 않고 원사 본연의 색을 그대로 사용
|
이 방식에 따라 타올의
✔ 색감
✔ 제작 난이도
✔ 피부 반응
✔ 환경 영향
이 전부 달라져요.
🧵 2. 선염 타올의 특징 – ‘색이 섬유 속까지 스며든다’
선염은
✔ 실 자체에 염색을 먼저 한 다음
✔ 그 실로 수건을 짜는 방식이에요.
📌 마치 물감을 섬유 하나하나에 스며들게 해
→ 색이 깊고 자연스럽고 오래 유지돼요.
장점:
- 색 바램이 적고 세탁 견뢰도 우수
- 광택감이 자연스러움
- 염색물이 표면에 덜 남아 피부에 자극 적음
- 조직감 있는 디자인에 유리함 (스트라이프, 체크 등)
📌 우리가 제작한 제품도 선염 방식을 택한 이유가 여기에 있어요.
색을 깊게 넣되, 자극은 줄이기 위한 선택이죠.
🧪 3. 후염 타올의 특징 – 색은 강하지만 피부에는?
후염은
✔ 수건을 다 짜고 나서
✔ 전체 원단을 염색통에 넣어 염색하는 방식이에요.
주로 대량 생산, 단색 제품에서 많이 사용돼요.
장점:
- 색 구현이 쉬움 (선염보다 디자인 자유도 ↑)
- 납기 단축, 단가 절감
- 깔끔한 단색 컬러에 적합
단점:
- 염색물이 섬유 표면에 남기 쉬움
- 세탁 후 색 빠짐, 이염 가능성 ↑
- 피부에 남는 염료 잔류 위험성 있음
- 반복 세탁 후 색이 흐릿해짐
📌 예민한 피부나 유아용 수건엔 후염 방식보다는
선염 혹은 무염이 더 적합한 경우가 많아요.
🌿 4. 무염 타올의 특징 – 색이 없다는 건 오히려 장점?
무염 타올은
✔ 염색 자체를 하지 않고
✔ 원사의 자연 그대로의 색을 유지한 수건이에요.
예: 뱀부 섬유는 순백이 아닌 약간의 미색을 띠는데,
이건 염료를 쓰지 않은 안전한 색입니다.
장점:
- 염색 공정이 없으므로 화학물 잔류 제로
- 유해성 테스트에서 가장 우수한 안전성 확보
- 환경친화적, 피부 자극 거의 없음
- 형광증백제 없이도 ‘밝은 미색’을 표현 가능
📌 무염 뱀부 타올은 특히 신생아, 아토피 피부, 예민한 얼굴용으로 적합해요.
👀 사용자 입장에서 느껴지는 차이
염색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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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닿았을 때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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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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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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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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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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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고 부드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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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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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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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령, 고급 타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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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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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은 선명, 이후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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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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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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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용, 단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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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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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 본연의 느낌, 순한 터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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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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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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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민감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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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선택한 건? ‘선염 + 무염 뱀부’
우리는
✔ 피부 자극을 줄이면서도
✔ 촉감과 디자인, 내구성까지 만족시킬 수 있도록
→ ‘선염’ 방식을 기반으로, 완전 무염 뱀부 원사를 선택했어요.
즉,
📌 자연색을 살리면서도
📌 조직을 튼튼하게 만들고
📌 세탁해도 색감과 감촉이 유지되는 타올
그게 바로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이에요.

수건은 단순한 생활용품이 아니라,
당신의 피부에 매일 닿는 가장 가까운 섬유입니다.
그 수건의 색이
✔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 어떤 공정을 거쳤는지
✔ 어떤 피부에 적합한지를 안다면
그건 단순히 수건을 사는 게 아니라,
나의 일상 위에 신중함을 더하는 선택이에요.
이제부터 수건의 색을 볼 땐,
그 안의 과학도 함께 떠올려보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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