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올

고급 타올에 자주 등장하는 30수, 40수, 50수 – ‘수’의 의미는?

mobickhome 2025. 2. 24. 10:22

 

타올을 구매하다 보면 “30수”, “40수”, “50수” 같은 숫자를 많이 보셨을 거예요.

이 숫자는 대체 무슨 의미일까요?

오늘은 타올 원사의 ‘수’ 개념이 무엇인지, 숫자가 높을수록 좋은 건지, 어떤 타올을 선택해야 하는지

모두 설명해드릴게요!

1. ‘수’란 무엇일까? – 타올 원사의 굵기를 나타내는 단위

타올의 30수, 40수, 50수원사의 굵기를 나타내는 단위예요.

쉽게 말해, ‘수’가 높을수록 실이 더 가늘고 부드러워져요.

‘수’의 기본 개념

  • 원사를 가늘게 뽑을수록 높은 숫자로 표기됨
  • 30수 < 40수 < 50수 순서로 점점 실이 가늘어짐
  • 원사가 가늘수록 타올이 부드러워지고 고급스러워짐
  •  

 


2. 숫자가 높을수록 무조건 좋은 타올일까?

많은 분들이 **“50수가 최고급 타올이다”**라고 생각하지만,

‘수’가 높을수록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에요!

🔹 수의 차이가 타올 성능에 미치는 영향

 
수(실의 굵기)
특징
장점
단점
20수 타올
실이 굵고 두꺼움
내구성이 좋고
흡수력이 뛰어남
촉감이 다소 거칠 수 있음
30수 타올
중간 굵기,
일반적인 호텔 타올 수준
적당한 부드러움과
내구성의 균형
고급감은 상대적으로
낮음
40수 타올
부드러운 촉감,
가벼운 느낌
가벼우면서도 부드러움
너무 얇으면 흡수력이
떨어질 수도 있음
50수 타올
실이 매우 가늘고
부드러움
실크처럼 부드럽고 고
급스러움
내구성이 약하고
가격이 비쌈

 

타올 선택의 핵심

  • 흡수력과 내구성을 원한다면 20~30수 추천 (호텔, 목욕 타올)
  • 부드러운 촉감을 원한다면 40~50수 추천 (페이스 타올, 미용 타올)
  • 고급 호텔 타올은 30~40수가 가장 적절

3. ‘수’가 높을수록 타올이 얇아질까?

타올의 두께는 **‘GSM(그람수)’**와도 관련이 있어요.

**GSM(Grams per Square Meter, 평방미터당 무게)**가 높을수록 타올이 두껍고 푹신한 느낌이 나요.

 

예시로 보는 ‘수’와 GSM의 관계

  • 30수 + 500GSM → 흡수력과 내구성이 좋은 호텔 타올
  • 40수 + 350GSM → 부드럽고 가벼운 미용 타올
  • 50수 + 250GSM → 얇고 가벼운 고급 페이스 타올

즉, 50수라도 GSM이 낮으면 얇고 가벼운 타올이 될 수 있고,

반대로 30수라도 GSM이 높으면 두껍고 푹신한 타올이 되는 거예요.


4. 타올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타올을 선택할 때 숫자(수)만 보고 결정하면 안 돼요.

중요한 것은 사용 목적과 원하는 촉감이에요!

어떤 타올을 선택할까?

  1. 매일 쓰는 목욕 타올30수 + 500GSM (흡수력과 내구성 중요)
  2. 부드러운 미용 타올40~50수 + 350GSM (피부 자극 최소화)
  3. 고급 호텔 타올40수 + 600GSM (두툼하면서도 부드러운 촉감)

마무리하며

타올의 ‘수’(원사의 굵기) 개념을 이해하면,

무조건 숫자가 높은 것보다 사용 목적에 맞는 타올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알 수 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