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올을 구매하다 보면 “30수”, “40수”, “50수” 같은 숫자를 많이 보셨을 거예요.
이 숫자는 대체 무슨 의미일까요?
오늘은 타올 원사의 ‘수’ 개념이 무엇인지, 숫자가 높을수록 좋은 건지, 어떤 타올을 선택해야 하는지
모두 설명해드릴게요!
1. ‘수’란 무엇일까? – 타올 원사의 굵기를 나타내는 단위
타올의 30수, 40수, 50수는 원사의 굵기를 나타내는 단위예요.
쉽게 말해, ‘수’가 높을수록 실이 더 가늘고 부드러워져요.
✅ ‘수’의 기본 개념
- 원사를 가늘게 뽑을수록 높은 숫자로 표기됨
- 30수 < 40수 < 50수 순서로 점점 실이 가늘어짐
- 원사가 가늘수록 타올이 부드러워지고 고급스러워짐

2. 숫자가 높을수록 무조건 좋은 타올일까?
많은 분들이 **“50수가 최고급 타올이다”**라고 생각하지만,
‘수’가 높을수록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에요!
🔹 수의 차이가 타올 성능에 미치는 영향
수(실의 굵기)
|
특징
|
장점
|
단점
|
20수 타올
|
실이 굵고 두꺼움
|
내구성이 좋고
흡수력이 뛰어남 |
촉감이 다소 거칠 수 있음
|
30수 타올
|
중간 굵기,
일반적인 호텔 타올 수준 |
적당한 부드러움과
내구성의 균형 |
고급감은 상대적으로
낮음 |
40수 타올
|
부드러운 촉감,
가벼운 느낌 |
가벼우면서도 부드러움
|
너무 얇으면 흡수력이
떨어질 수도 있음 |
50수 타올
|
실이 매우 가늘고
부드러움 |
실크처럼 부드럽고 고
급스러움 |
내구성이 약하고
가격이 비쌈 |
✅ 타올 선택의 핵심
- 흡수력과 내구성을 원한다면 20~30수 추천 (호텔, 목욕 타올)
- 부드러운 촉감을 원한다면 40~50수 추천 (페이스 타올, 미용 타올)
- 고급 호텔 타올은 30~40수가 가장 적절
3. ‘수’가 높을수록 타올이 얇아질까?
타올의 두께는 **‘GSM(그람수)’**와도 관련이 있어요.
**GSM(Grams per Square Meter, 평방미터당 무게)**가 높을수록 타올이 두껍고 푹신한 느낌이 나요.
✅ 예시로 보는 ‘수’와 GSM의 관계
- 30수 + 500GSM → 흡수력과 내구성이 좋은 호텔 타올
- 40수 + 350GSM → 부드럽고 가벼운 미용 타올
- 50수 + 250GSM → 얇고 가벼운 고급 페이스 타올
즉, 50수라도 GSM이 낮으면 얇고 가벼운 타올이 될 수 있고,
반대로 30수라도 GSM이 높으면 두껍고 푹신한 타올이 되는 거예요.
4. 타올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타올을 선택할 때 숫자(수)만 보고 결정하면 안 돼요.
중요한 것은 사용 목적과 원하는 촉감이에요!
✅ 어떤 타올을 선택할까?
- 매일 쓰는 목욕 타올 → 30수 + 500GSM (흡수력과 내구성 중요)
- 부드러운 미용 타올 → 40~50수 + 350GSM (피부 자극 최소화)
- 고급 호텔 타올 → 40수 + 600GSM (두툼하면서도 부드러운 촉감)
마무리하며
타올의 ‘수’(원사의 굵기) 개념을 이해하면,
무조건 숫자가 높은 것보다 사용 목적에 맞는 타올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알 수 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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